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사회를 꿈꾸며
지역주민과 함께, 느리지만 꾸준한 발걸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글과 사진을 통해 프로그램 후기 및 실천사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지원팀 이지웅입니다.
따뜻한 봄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당사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인애하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당사자는 가산동에 거주중이신 김연희(가명)님입니다.
이번 가정은 당사자 부부와 7남매 인 다자녀, 다문화가족입니다. 둘 째 초등학생부터, 갓난 막내까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입니다.
이 집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곰팡이 제거와 벽지 도배였습니다. 지난 겨울 극한의 한파가 몰아쳤었습니다.
그때 방마다 외벽에 결로현상으로 맺힌 물과 보일러 가동으로 따뜻해진 실내 온도가 만나 곰팡이가 심각하게 발생했습니다.
2~3살짜리 아이들도 있는 가정이어서 오염된 벽지를 그대로 방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8인 가구가 살다보니 집은 이전에 주거개선을 진행했던 가정보다는 큰 편이었습니다.
여기에 기존 곰팡이로 오염되고 습기로 떠버린 벽지들을 모두 제거하고 단열재를 붙이기에는 하루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본격적인 도배를 하기 전 사전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시간이 가장 오래걸리는 벽지제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금천경찰서 지니봉사단과 힘을 모았습니다.
직접 단열재도 재단하고 붙이고, 곰팡이를 제거하는 약을 바르고, 당사자가 육아로 미처 챙기지 못했던 곳까지 청소하였습니다.
<활동 전>
<활동 중>
<활동 후>
지금 사진을 다시 봐도 정말 새집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처음 들어와서 ‘우와 새집이다. 엄마 여기 와봐! 새집이야’라는 한 마디에 보람이 가득했습니다.
온 가족의 옷과 물건들을 전후에 정리해야하는 김연희(가명)님이 가장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의뢰기관과 복지관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자 합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메일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